그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나는 고려신학대학원 재학 시절에 안양일심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했었다. 당시 안양일심교회에서는 전도사들(4명)의 방학때면 수요기도회에 설교를 한 차례씩 하도록 배려해주었다. 고려신학대학원 2학년 겨울방학 때 했던 설교가 오늘 소개하는 설교문이다. 당시에 수요기도회 설교를 마치고 지하 본당에서 1층 로비로 올라가던 길에 교육목사님께서 설교가 너무 길다며 로우킥을 날렸던 기억이 난다. 물론 장난이었지만, 왠지 진심이 묻어나는 킥이었다.ㅋ
내 기억으로 그날 설교 시간이 47분 정도 되었다. 정말 수요기도회 추세에 맞지 않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 이후에 안양일심교회에서 수요기도회 설교 2번, 거제고현교회에서 수요기도회 설교 6번에 설교를 했는데 모두 설교 시간만 40분이 넘었다. 특히 거제고현교회에서 마지막 설교는 50분 설교를 했다. 사람들이 힘들어 한 이유를 알 것 같다.ㅋ
현재 교회에서는 담임목사의 특명에 따라 15분 설교, 길어도 20분을 넘지 않는 설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시간 제한을 정확하게 지키고 있다.ㅋ
아직 강도권이 없을 때 한 설교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고 마음껏 비평해주시를 바란다.
건전한 비평이 나를 깨우고, 성도들과 교회의 유익이 되도록...
그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
본문: 요한복음 6:1~15, 22~59; 신명기 18:15~22; 열왕기하 4:42~44
요절: 요한복음 6:12~14; 신명기 18:22
주제: 그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성도는 참된 선지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예수 그리스도는 오병이어를 통해 자신이 세상에 올 그 선지자이심을 계시하셨다.
-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주심으로 자신의 말을 증험하신 참 선지자이시다.
- 그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우리는 세상에서 참된 선지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여러 가지 기준 가운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한 가지 기준이 됩니다. 말을 통하여 우리는 그 사람의 생각과 그 사람의 삶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즉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가 지금 하는 말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말은 그 말을 하는 사람을 보여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거울이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고 보여줍니까? 거울은 우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그러나 거울은 우리의 모습을 좌우 대칭이 되게 보여줍니다. 거울을 통해서 보는 우리의 모습은 좌우가 반대로 보입니다. 또한 거울이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전에 저희 집에 있던 거울은 제 모습을 약간 날씬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거울 앞에서 보는 제 모습은 상당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집을 나와서 제가 다니던 대학교에 있는 거울을 보면 집에서 보는 것보다 푸근하게 보였습니다. 저를 사실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거울 앞에는 잘 서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듯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거울도 우리의 모습을 대칭으로 보여주고 때에 따라서는 우리의 모습을 약간 왜곡시켜서 보여줍니다.
제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이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어떤 사람이 한 말을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하지만 단순히 그 사람이 한 말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가 미사여구로 말을 하여도 그의 말로 그를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가 한 말들을 어떻게 실천하는지 그의 삶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평가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생각하고 말할 때 단순히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만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강조하지만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예수님을 전할 때 항상 빼놓지 않고 말합니다. 즉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그분의 말씀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행하신, 특별히 죄인들을 위하여 행하신 십자가의 구속사역을 전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저는 오늘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하여 예수님 자신을 어떻게 우리에게 계시하시고 있는지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말씀으로 “그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성도는 세상에서 참된 선지자가 되어야 한다.”는 주제를 따라
- 예수 그리스도는 오병이어를 통해 자신이 세상에 올 그 선지자이심을 계시하셨다.
-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주심으로 자신의 말을 증험하신 참 선지자이시다.
- 그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우리는 세상에서 참된 선지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라는 요지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오병이어를 통해 자신이 세상에 올 그 선지자이심을 계시하셨다.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들과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그 기록 목적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요 20:30~31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은 요한복음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세상의 구주이심을 보여주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은 이 예수님을 믿어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은 처음부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나타나는 7가지 표적들은 바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세상의 구주이심을 계속해서 보여줍니다.
요한복음에 기록된 5번째 표적인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요한복음 5장에서 말씀하신 영생을 주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오병이어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에 빌립과 안드레의 믿음에 대해서 집중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고 우리의 믿음을 점검합니다. 또한 예수님께 자신이 가지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를 드린 아이의 믿음과 순종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예수님의 이 표적을 본 유대인들의 반응은 우리의 반응과는 다릅니다. 제자들의 믿음 없음이나 자신의 것을 바친 아이에게 관심의 초점이 맞혀진 것이 아니라 그 표적을 행하신 예수님께 관심의 초점이 맞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방금 오병이어의 표적을 행하신 예수님을 행해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이 말한 이 말은 신명기 18장 15~22절 말씀을 근거로 한 것입니다. 신명기 18장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지자를 세우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에게서 온 선지자인지 아닌지, 선지자가 하는 말이 선지자 자신의 말인지 하나님의 말씀인지 판단하는 기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선지자가 한 말이 증험이 있고 성취함이 있으면 그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선지자의 판단 기준은 그가 한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한 말이 증험이 있고 성취함이 있는 것에 있습니다. 즉 선지자가 말한 것이 실제로 일어나 그 말을 증거할 때에 그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인 것입니다. 결국 선지자가 선지자 되는 것은 그가 한 말이 사실로 드러나며 성취되는 것에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위대한 선지자 모세가 전해준 율법의 말씀을 통해서 억압받는 그들을 구원할 모세와 같은 그 선지자, 종말의 선지자가 오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세가 광야에서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 백성들을 먹인 것처럼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를 통해서 많은 무리를 먹이자 율법에 예언된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그들에게 왔다고 열광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주심으로 자신의 말을 증험한 참 선지자이시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서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실 선지자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이 고대하던 선지자로 생각하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들을 떠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에 대한 유대인들의 잘못된 이해를 바로 잡기 위해 다음 날 유대인들 앞에서 전날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의 참된 의미를 설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날에 오병이어를 통해서 유대인들을 먹이신 것을 유대인들이 이해한 것처럼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인 것으로 설명하십니다. 그러나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그들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것을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광야에서 조상들에게 만나를 준 것은 모세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리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떡이라는 설명을 하십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이 생명의 떡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유대인들의 무지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유대인들은 모세가 광야에서 조상들을 먹인 것처럼 자신들의 배를 부르게 할 양식을 구하고 있습니다.
35절에 예수님은 자신이 바로 생명의 떡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옛적에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습니다(49절). 그러나 이제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 있으니 바로 예수님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입니다.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할 것인데 예수님께서 주시는 떡은 세상의 생명을 위한 예수님 자신의 살이라고 예수님께서 선언하십니다. 옛적에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만나와 같은 것이 아니라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참된 의미는 유대인들이 고대하던 방식대로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하여 요한복음 5장에서 세상에 영생을 주시는 분으로 선언하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한 참된 생명의 떡이 되심을 표적을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말씀하신 것을 유대인들에게 표적을 행하심으로 증험하셨고 성취하셨습니다. 이 오병이어의 표적을 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그들이 기다리던 세상에 올 그 선지자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표적의 참된 의미를 설명하시면서 궁극적으로 세상에 생명을 가져올 말씀을 선언하셨습니다. 영생을 가져다주시는 분으로 선언하시고 표적으로 자신의 말씀을 증험하시고 성취하신 예수님께서 이제 더 큰 표적이 있음을 선언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선언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라는 말의 의미를 잡히시기 전날 주의 만찬에서 제정하신 성찬에서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성찬에서 말씀하신 바는 예수님께서 바로 세상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죽으심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다 함께 요 6:53~58 말씀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 아멘.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처럼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위하여 피 흘려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 말씀하신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한 생명의 떡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말씀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에 피 흘리시고,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자신의 몸을 주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증험하셨고 성취하셨습니다.
선지자는 그가 한 말에 증험이 있고 성취함이 있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올 바로 그 선지자였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위로를 줍니다. 예수님께서 참 선지자시라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이 실제가 됨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헛된 공약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약속하신 모든 것을 온전히 이루심을 보여주는 보증이 됩니다. 예수님은 참 선지자이시기에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실제입니다. 세상 마지막 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은 성령님을 우리 가운데 보내심으로 증험되었고 성취되었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우리 삶에 이루어졌고, 이루어질 것입니다. 말씀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모든 것을 신실하게 준행하십니다. 이를 통해 말씀하신 모든 것이 우리 삶에, 이 세상에서 실제가 되게 하십니다.
우리의 삶에 이보다 더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참 선지자이시라는 것은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의 말씀이 내 삶에서 실제가 될 것임을 확증합니다. 예수님께서 참 선지자이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약속하신 모든 것이 온전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오병이어로 백성들을 먹이시며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이심을 보이신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해석을 통해 자신을 영생의 떡으로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고,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놓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방식으로 참된 선지자이심을 보이셨습니다.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참된 선지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생과 함께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모든 것이 온전히 이루실 것이기에 예수님이 참 선지자 되심이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다.
3. 참된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우리는 세상에서 참된 선지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지난 주일 오후에 성찬식을 통하여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셨습니다. 성찬을 통하여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떡과 잔을 먹고 마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자신의 몸을 내어주시기까지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실 참 선지자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우리에게 세상에서 참된 선지자의 삶을 살라고 명하십니다.
선지자는 단순히 말만 하는 자가 아닙니다. 말한 그것을 삶으로 살고 말한 것이 이루어지게 하는 자입니다. 오늘날 세상에 필요한 것은 수많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한 그것을 삶으로 실천하여 증험하고 성취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참 선지자로서 자신이 하신 말씀을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이것은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확실하며 온전히 이루어질 것에 대한 분명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만홀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내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가 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을 신실하게 준행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데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 온전히 알고 그 말씀이 내 삶에서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신실하게 준행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실천하는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참된 선지자가 되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모든 복의 말씀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말씀의 삶을 살아서 말씀하신 것들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닮아 이 땅에서 참된 말을 하며 그 말을 삶으로 실천하는 이 땅에 참된 선지자가 됩시다. 아멘.